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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공식 올림픽 수송전용 앱 `Go 평창` 출시
입력 2018-02-05 16:48 
[사진제공 = 올릭픽 조직위원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올릭픽 최초로 대중교통의 연결성을 강화해 자유로운 이동성을 제공하는 올림픽 수송교통 전용 앱(App) 'Go 평창'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Go 평창'은 국내 모든 대중교통과 올림픽구역 내 조직위가 제공하는 수송수단, 민간이 운영하는 O2O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교통수단을 결합해 완벽한 하나의 이동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앱 화면을 쉽게 Touch 하거나 입장권 티켓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도 빠르게 길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고 4개 언어가 지원돼 외국인 관중들의 언어장벽도 해소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의 길찾기와 교통수단 앱을 각각 다운로드 받아 길찾기를 하고 개별 교통 앱에서 결제 했던 것을 'Go 평창'은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에 결합해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자신의 일정에 맞는 비용과 시간을 비교 후 최적의 수단을 선택하고 결제 및 취소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앱을 통해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관중은 올림픽 통제구역 등의 올림픽 정보를 정확히 제공 받아 더 빠르고 안전하게 환승주차장까지 갈수 있고 클라이언트는 사용자 신분인증을 통해 경기장까지 바로 길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Go 평창'은 올림픽 대회기간 약 130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수송수요에 따른 교통혼잡에 획기적으로 대응해 원할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수 있다"면서 "개최도시의 교통난 해소와 친환경 올림픽 개최, 올림픽 이후 교통서비스 분야에서 핵심역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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