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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흥부’, 선배님들과 같은 화면에 나온 것만으로도 감사”
입력 2018-02-05 16:40 
흥부 정해인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정해인이 ‘흥부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흥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조근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정진영, 정해인 등이 참석했다.

정해인은 선배님들과 같은 화면 안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촬영을 하면서 선배님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힘없고 연약한 왕을 연기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해인은 ‘흥부에서 당파 싸움에 힘을 잃은 왕 헌종으로 분했다.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오는 14일 개봉.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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