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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골 없이도 유럽은 칭찬
입력 2018-02-05 13:55  | 수정 2018-02-05 14:10
토트넘-리버풀 2017-18 EPL 26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슛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리버풀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한 손흥민에게 현지 언론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영국 안필드에서 5일(한국시간)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토트넘-리버풀 경기는 2-2로 끝났다. 홈팀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1분 2-1을 만들었으나 4분 만에 동점을 허용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기동성과 독창성이 빼어났다”라면서 상대에 끊임없는 위협을 가했다. 리버풀 골키퍼의 용감한 선방이 아니었다면 당연히 토트넘을 위한 득점을 했을 것”이라고 봤다.

이웃 나라 아일랜드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도 손흥민의 활기참은 토트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4-2-3-1 대형의 라이트 윙으로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소화했다. 측면에 있으면서도 수시로 처진 공격수 역할을 병행했으나 득점이나 어시스트와 인연을 맺진 못했다.

손흥민은 2017-18시즌 컵 대회 포함 토트넘 34경기 11골 7도움. 평균 65.0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3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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