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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 14년만에 선 `슈퍼볼` 하프타임쇼...`Sexy back` 열창
입력 2018-02-05 11:53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 저스틴 팀버레이크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14년만에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에 섰다.
미국의 톱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US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슈퍼볼'(이하 '슈퍼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와의 경기 하프타임쇼 무대를 장식했다.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 손꼽히는 '슈퍼볼'의 하프타임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팀버레이크도 지난 2004년 하프타임쇼 무대에 선 경험이 있다.
14년만에 무대의 주인공이 된 팀버레이크는 이날 '섹시백(Sexy back)', '크라이 미 어 리버(Cry me a river)', '슈트 앤 타이(Suit & Tie)', '캔트 스탑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관중을 열광하게 했다. 팀버레이크는 지난 2004년 하프타임쇼에서 함께 공연하던 자넷 잭슨의 가슴을 노출시킨 소위 '니플게이트'라고 불리는 큰 실수를 저질러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슈퍼볼'의 광고비는 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30초당 500만 달러(약 54억 4,600만 원)으로 초당 약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 중에는 기아자동차가 60초 광고를 싣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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