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디저트 메카` 신세계百 강남점에 초코파이 하우스 오픈
입력 2018-02-05 09:17 
초코파이하우스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초코파이. [사진 제공 = 오리온]

오리온은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 디저트 전문매장인 '초코파이 하우스' 2호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에서는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情'을 재해석해 만든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한다. 오리온은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초코파이 하우스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은 신세계백화점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는 게 오리온측의 설명이다. 식품업계에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은 세계 유명 디저트 브랜드들의 매장이 입점해 있어 '디저트의 메가'로 통한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의 파티셰들의 개발한 레시피와 100% 카카오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 코팅, 천연 바닐라빈, 프랑스산 그랑마니에 등 프리미엄급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마시멜로에 첨가된 재료에 따라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4종류가 출시돼 있다. 패키지에는 한 손으로 들고 먹기 편하도록 한 트레이가 포함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서울역, 주요 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초코파이 하우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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