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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리버풀 2-2…손흥민 추가시간 교체 아웃
입력 2018-02-05 08:33 
토트넘-리버풀 2017-18 EPL 26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슛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리버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격돌은 총 4득점에도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영국 안필드에서 5일(한국시간) 열린 토트넘-리버풀 경기는 2-2로 막을 내렸다. 홈팀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1분 2-1을 만들었으나 4분 만에 동점을 내줬다.

리버풀은 14승 9무 3패 득실차 +28 승점 51로 EPL 3위, 토트넘은 14승 7무 4패 득실차 +27 승점 49로 5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토트넘 4-2-3-1 대형의 라이트 윙으로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소화했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34경기 11득점 7어시스트.

토트넘-리버풀은 손흥민의 2017-18시즌 선발 포지션 기준 4번째 오른쪽 날개 기용 경기다. 해당 역할로 4경기 1골.

모하메드 살라흐는 리버풀 2득점 모두 책임졌으나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토트넘은 0-1이었던 후반 35분 빅터 완야마, 추가시간 5분에는 해리 케인이 골을 넣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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