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축산단체, 미허가 축사 기한 연장·특별법 제정 촉구 천막농성
입력 2018-02-04 19:43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미허가 축사 기한 연장·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천막 농성에 돌입합니다.

축산관련단체는 미허가 축사 기한이 연장될 때까지 관계 기관의 정책 변화를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을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정진 축단협 회장은 정부와 국회는 축산업의 현실을 직시하고, 오는 8일 예정인 관계부처 장관 회의와 12일 국회 환노위 소위원회에서 우리 축산농가의 입장이 분명히 관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축단협과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는 또 이번달 초 전국의 10만 축산농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총궐기대회 개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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