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고기'에 대한 모든 일말의 사건이 파헤쳐졌다.
2일 방송된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슬픈 바다의 로또, 검찰은 왜 압수된 고래고기를 돌려줬나' 편을 통해 한 사건을 두고 경찰과 검찰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불법고래고기 환부 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4월 수상한 대형 냉동 창고가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은, 감시한 지 2개월 만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마대자루가 은밀하게 창고로 옮겨지는 모습을 포착했고 알고보니 그 정체는 밍크고래였다. 국내에서는 32년 전부터 고래의 포획과 유통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고래고기를 판매하는 식당은 여전히 성업 중으로 총 27톤, 시가 40억 원에 달하는 양을 압수했던 것.
하지만 검찰이 압수한 27톤의 고래 중 21톤을 피의자들에게 돌려주게 된 것. 이에 검찰은 경찰이 압수한 27톤의 고래고기 중 현장에서 해체를 하다가 적발된 6톤을 제외한 나머지는 불법성을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돌려줘야 한다고 했고, 이 뿐 만 아니라 법적이라는 근거로 59장의 유통증명서까지 제출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 역시 다른 종류의 고래 유통증명서임이 경찰조사결과 확인 됐다.
한편 이날 추적에 나선 경찰은 납득할 수 없는 환부결정의 배후에 검사 출신의 변호사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담당 검사는 경찰조사에 한 번도 응하지 않은 채 얼마 뒤 해외연수를 떠나 더욱더 의심을 더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2일 방송된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슬픈 바다의 로또, 검찰은 왜 압수된 고래고기를 돌려줬나' 편을 통해 한 사건을 두고 경찰과 검찰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불법고래고기 환부 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4월 수상한 대형 냉동 창고가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은, 감시한 지 2개월 만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마대자루가 은밀하게 창고로 옮겨지는 모습을 포착했고 알고보니 그 정체는 밍크고래였다. 국내에서는 32년 전부터 고래의 포획과 유통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고래고기를 판매하는 식당은 여전히 성업 중으로 총 27톤, 시가 40억 원에 달하는 양을 압수했던 것.
하지만 검찰이 압수한 27톤의 고래 중 21톤을 피의자들에게 돌려주게 된 것. 이에 검찰은 경찰이 압수한 27톤의 고래고기 중 현장에서 해체를 하다가 적발된 6톤을 제외한 나머지는 불법성을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돌려줘야 한다고 했고, 이 뿐 만 아니라 법적이라는 근거로 59장의 유통증명서까지 제출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 역시 다른 종류의 고래 유통증명서임이 경찰조사결과 확인 됐다.
한편 이날 추적에 나선 경찰은 납득할 수 없는 환부결정의 배후에 검사 출신의 변호사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담당 검사는 경찰조사에 한 번도 응하지 않은 채 얼마 뒤 해외연수를 떠나 더욱더 의심을 더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