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수 조용필 데뷔 50주년 콘서트
입력 2018-02-02 16:43 
국민 가수 조용필이 5월부터 데뷔 50주년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국민 가수 조용필이 데뷔 50주년 콘서트를 연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2일 위원회 결성을 알리며 오는 5월 '조용필 50주년 투어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관계자는 "공연 외에도 올 한해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앨범 100만장 판매를 국내 최초로 기록했다. 2013년 낸 '헬로'까지 그가 낸 정규 앨범만 19장.
투어 콘서트는 5월 12일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이후 상반기 대구, 광주, 의정부, 제주 등지를 돌게 되며 50주년 관련 문화 행사도 다양하게 전개된다.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