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타계한 소설가 박경리 선생을 기리는 분향소가 오늘(6일) 고향인 경남 통영시에 차려져 시민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영시는 오전 10시부터 시내 중심가인 중앙동 문화마당에 야외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또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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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오전 10시부터 시내 중심가인 중앙동 문화마당에 야외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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