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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구구단, 스타일부터 노래까지 파격 변신한 ‘더 부츠’
입력 2018-02-01 20:22 
구구단 ‘더 부츠’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컴백 디데이를 맞은 구구단이 파격 변신해 돌아왔다.

구구단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를 공개했다. 기존 모습과 비교해 달라진 변신으로 연일 화제를 모은 구구단의 새 앨범 감상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 귀여움→멋쁨! 스타일의 변화

구구단은 신곡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를 통해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데뷔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에서 동화 인어공주를 두 번째 미니 앨범 ‘Act.2 Narcissus에서는 명화 나르시스를 첫 번째 싱글 앨범 ‘Act.3 Chococo Factory에서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 삼아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을 추구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재해석해 당당하면서도 멋진 ‘멋쁨 스타일로 변신을 꾀했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알 수 있듯 벨벳 소재로 화려함을 더한 의상에 롱 부츠로 스타일리시한 멋을 살렸다.

◇ 걸크러시 댄스로 파격 무대

상큼 발랄한 매력이 강점인 구구단이 이번에는 걸크러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막내 혜연이의 댄스 트레일러를 통해 예고된 것처럼 구구단은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를 통해 화려한 군무와 파워풀한 댄스로 걸크러시한 매력을 선사한다. 기존에 보여준 군무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른 각이 잡힌 칼군무로 파격 무대를 펼친다.

◇ 아카펠라 티저→파워풀한 노래

구구단은 기계음을 전혀 섞지 않은 ‘The Boots(더 부츠) 왈츠 버전 아카펠라 영상을 공개해 독특한 콘셉트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가창력을 갖춘 그룹임을 알렸다. 특히 원곡 ‘The Boots(더 부츠)와 상반되는 느낌의 왈츠 버전 아카펠라를 선공개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시켰다. 이렇듯 컴백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는 구구단의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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