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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중도 하차…자메이카전 ‘늑골 골절’
입력 2018-02-01 16:45 
이창민.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대표팀 전지훈련에 소집된 이창민(24·제주 유나이티드)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창민은 지난 30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가진 자메이카와 평가전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김승대(포항 스틸러스)와 교체됐다.
부상 때문이었다. 이창민은 경기 도중 좌측 늑골 골절의 부상을 입었다. 회복 기간만 3주다.
오는 3일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뛰기 어려워진 이창민은 1일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했다. 대표팀의 귀국 일정은 5일이었다.
2017시즌 K리그1에서 제주의 오름세를 이끌었던 이창민은 지난해 11월 10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했다. E-1 챔피언십에 이어 터키 전지훈련까지 태극마크를 달며 기회(총 5경기)를 얻었다.
한편, 한국은 장현수(FC 도쿄), 이창민이 없는 가운데 22명으로 라트비아전을 치르게 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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