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메카코리아, 지식재산(IP) 경영인증 획득
입력 2018-02-01 15:43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HIT 연구소장이 지식재산 경영인증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코스메카코리아]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특허청장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받았다.
한국발명진흥회가 운영하는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경영인증제도는 △지식재산권 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분쟁 사전 점검 △임직원 1명당 산업재산권 출원 비율 △직무발명제도 도입 및 운영 △지식재산권 적용 매출 비중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한다. 이러한 인증제도를 통해 지식재산 경영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IP강소기업과 히든 챔피언을 육성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인증을 획득하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인증 유효기간을 확보했다. 해당 기간에는 특허권에 대한 연차등록료 감면 및 특허 우선 심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11월 특허청이 주최한 IP경영인대회에서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수상한 코스메카코리아는 우수한 연구개발력과 혁신적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화 전략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매출의 3.3%(2016년 기준)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런 과감한 투자와 우수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약 260건(2017년 12월 기준, 등록 및 심사 중)의 지식재산권을 보유, 국내 ODM 업계에서 특허 수 관련 최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IP경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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