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멤버 예약"...김혜수·김현수, 션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션이 배우 김혜수, 김현수와 함께 한 연탄 배달 봉사 모습을 공개했다.
션은 1일 인스타그램에 "12번째 션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배우 김혜수씨와 배우 김현수 그리고 호두엔터테인먼트 직원분들이 함께 열심히 땀을 흘리며 연탄봉사에 함께 해주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복히 눈이 쌓인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한 김혜수와 김현수, 션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션은 "김혜수 씨는 이러다가 골드멤버 되시는거 아니에요? 따뜻한 마음은 이렇게 조금씩 퍼져가나 봅니다. 김현수 양도 묵묵히 연탄 나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두분 다 앞으로 좋은 연기 기대할게요"라고 덧붙여 김혜수의 지속적인 선행을 칭찬했다.

김혜수. 사진| 션 SNS

함께 공개한 다른 사진에는 김혜수가 지게에 연탄을 6장이나 싣고 언덕을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김혜수는 물병을 가슴께에 있는 옷 주머니에 넣고 미소 지으며 배달에 한창이다. 패셔니스타 김혜수지만 이날 봉사현장에서는 팔토시까지 갖춘 봉사를 위한 옷차림을 보여 인상적이다.
한편, 연예계 선행 천사로 통하는 션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를 목표로 이날까지 올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12차례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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