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T 이동형 ICT체험관 `티움 모바일`…새해 첫 방문지는 충남 공주
입력 2018-02-01 10:22 
[사진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새해 첫 방문지로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군밤축제'가 열리는 충남 공주를 방문한다.
티움 모바일은 1일부터 5일간 공주 북중학교를 방문하며, 공주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군밤축제를 보기 위해 공주를 찾는 타 지역 관람객에게도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35번째 방문지로 공주를 방문한 티움 모바일은 ▲스마트 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코딩교실 ▲원하는 로봇을 직접 조립해 도시를 지키는 가상현실(VR)체험 ▲열기구를 타고 미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체험하는 VR 열기구 ▲텔레메틱스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4D 앰뷸런스 등 첨단 ICT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이정문 화백이 초등학생을 초청해 '미래 ICT 세상 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ICT 기술이 여는 미래 세상을 맘껏 표현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 화백은 지난 1959년 만화계에 데뷔한 이래 1970~1980년대 '심술' 시리즈와 토종 국산로봇 '철인 캉타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5G 통신기술,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이 최근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 화백이 50여년전 그린 2000년대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주 군밤축제 방문객들은 'T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찾아가는 서비스는 휴대폰 점검 등을 위해 서비스 센터나 대리점을 찾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35인승 버스 안에서 휴대폰 점검, 휴대폰 살균·세척 등은 물론 통화품질 불편사항을 상담·개선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 중부인프라본부가 2007년부터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김희선 SK텔레콤 PR1실장은 "티움 모바일이 군밤축제가 열리는 공주를 찾아가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도 ICT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지역을 찾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