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0세 이상 대상 `50플러스캠퍼스` 1학기 수강생 모집
입력 2018-02-01 09:47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1학기 수강모집 포스터[사진제공: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50+세대(만 50~64세)를 지원하는 50플러스캠퍼스의 2018년 1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50플러스캠퍼스는 50+세대가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일자리 지원, 상담과 정보제공, 문화와 커뮤니티 활동 등이 이뤄지는 복합 공간이다. 기존 서부캠퍼스(은평구)와 중부캠퍼스(마포구)와 이어 올해 문을 연 남부캠퍼스(구로구)까지 총 세 곳이 운영 중이다.
1학기 과정은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 3개 학부로 나눠 165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4996명을 모집한다.
은평구 서부캠퍼스는 지난 3년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 제3섹터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중부캠퍼스는 커리어모색학부를 더욱 확대하고 인턴십 매칭을 통해 경력 인턴으로 연계하는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 '장년인재서포터즈: 청년 스타트업 길잡이' 등의 강좌도 개설했다. 더 자세한 캠퍼스별 1학기 프로그램은 서울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개관한 남부캠퍼스는 첫 번째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만큼 서남권 50+세대에게 맞춤 교육콘텐츠를 제공, 실질적인 인생 2막 준비 도움에 중점을 뒀다.
모집 대상은 만 50세부터 64세까지의 50+세대다. 하지만 50세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이날부터 시작한다. 강의는 과목별로 3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과정에 따라 무료이거나 대부분 2~6만원대다. 수강신청은 서울50+포털에서 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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