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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라디오스타’로 검색어 1위 “개기월식을 이겼어 실화냐”
입력 2018-02-01 09:39 
`라디오스타`박준형,김지혜,검색어1위. 사진l 김지혜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지혜가 검색어 1위에 놀라워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코미디언 박준형·김지혜 부부, 김민기·홍윤화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혜는 KBS2 ‘개그콘서트서 인기를 끌었던 ‘달려라 하늬 개그를 2018년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여 화제가 됐다. 김지혜는 뛰는 흉내를 내더니 힘겨워 하며 하늬 목소리로 박준형에게 "선생님, 오랜만에 뛰었더니 가슴이. 가슴이…와이파이다. 잡히질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이날 활약에 힘입어, 종일 화제였던 '개기월식'을 누르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1일 새벽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좀 즐길게요. 헐 실화냐. 개기월식을 이겼어”라는 글과 함께 한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1위에 오른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지난 31일에는 개기월식을 시작으로 슈퍼문, 블루문, 블러드문이 동시에 일어나는 ‘트리플 우주쇼가 펼쳐졌던 만큼 관심이 뜨거웠기에 김지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란 반응이다.
한편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개그계 대표 커플로, 지난 2005년 7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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