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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돌아가신 어머니가 이어주셔”...‘싱글와이프2’ 유은성·김정화 인연
입력 2018-02-01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싱글와이프2 유은성 김정화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서는 유은성과 김정화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은성은 김정화와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 스토리까지 모두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은성은 김정화를 작곡가와 가수로 처음 만났다”라며 처음 봤을 때 다른 세계의 사람인 것 같아서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은성은 김정화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정화의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신 뒤, 힘들어하는 김정화 옆을 지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유은성은 사귄 지 한 달 만에 프러포즈를 했는데 아내가 거절했다”면서 3개월쯤 지나고 갑자기 정화가 연애 그만하고 결혼하자고 했다. 눈물이 나 펑펑 울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김정화는 결혼 후 작품에 얼굴을 비추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결혼하고 바로 임신한 김정화는 한동안 육아에 전념했다고 한다. 이어 둘째까지 생기면서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김정화는 엄마 기일 때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엄마가 준 선물 같았다”면서도 산후우울증을 앓기도 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여행지를 싱가포르로 정한 이유도 남달랐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살아계셨을 때 함께 떠났던 여행지였던 것. 이후 김정화는 친언니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효정과 함께 비행기에 올라 자매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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