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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메츠에서 좌완 조시 스모커 영입
입력 2018-02-01 04:09 
피츠버그가 좌완 스모커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뉴욕 메츠와 다시 한 번 트레이드를 했다.
파이어리츠는 1일(한국시간) 메츠에 좌완 다니엘 자모라(24)와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좌완 조시 스모커(29)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양 구단은 과거 닐 워커와 조너던 니스를 맞교환하는 등 많은 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또 한 번의 트레이드를 합작했다.
피츠버그로 이적한 스모커는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31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된 선수로, 2015년 4월 메츠와 계약해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츠에서 2년간 74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5.02(71 2/3이닝 40자책)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5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11 이닝당 출루 허용률 1.704 32볼넷 68탈삼진 10피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7일 메츠에서 양도지명 처리되며 웨이버된 상태였다.
자모라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가 40라운드에 지명한 선수다. 지난 시즌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39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 평균자책점 1.76(56 1/3이닝 11자책) 10볼넷 63탈삼진 2피홈런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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