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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5살 황윤하 군, 물리 영재로 거듭난 교육방법 공개
입력 2018-01-31 21: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영재발굴단' 가전제품을 연구하는 꼬마가 나타났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5살 황윤하 군의 가전제품 탐구가 그려졌다.
이날 윤하는 온갖 기계의 원리를 탐구하는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하는 고무줄이 늘어나는 것도 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전 그걸 알아내고 싶다”고 말했고, 직접 실험하고 고민하며 지식을 쌓아갔다.
이에 제작진은 윤하와 전문가의 만남을 주선했다. 윤하는 전문가에게 작용 반작용의 원리를 정확히 설명했을 뿐 아니라, 간단한 실험을 통해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의 관계도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문가는 윤하가 이걸 다 알고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알고 있는 걸 너무 잘 설명해서 더 놀랍다”고 감탄했다. 그만큼 윤하의 설명이 논리적이고 정확했기 때문. 전문가는 윤하는 지식적인 수준이 고등학생 이상이다. 물리 파트는 기본 개념을 다 이해하고 있고, 상황을 파악하고 응용하는 능력도 뛰어나다”고 판단했다.
한편 윤하가 깊은 호기심과 지식을 갖게 된 교육방법이 공개됐다. 윤하의 부모님은 윤하의 실험에 기꺼이 함께했을 뿐 아니라, 함께 원인을 고민하고 연구하며 발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윤하의 아버지는 윤하가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 과정이 기쁘고 재밌는 건데, 그걸 뺏으면 안 될 것 같다. 답은 안 알려주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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