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전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5라운드 한국전력과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5-19) 완승을 거뒀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던 27일 대한항공전서 패하며 연승이 깨졌지만 다시 날아올랐다. 승점 57로 단독 선두다. 2위 삼성화재(승점 49)와는 승점 8차.
문성민이 17득점(공격성공률 52.17%)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서브 에이스 3개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서브 에이스 대결서 5-1로 크게 앞선 데다 블로킹 싸움서도 10-4로 우세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3세트 중반 연속 블로킹으로 한국전력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14-15에서 차영석(1개)과 신영석(4개)이 잇달아 한국전력의 공격을 차단해 흐름을 뒤바꿨다. 신영석은 4연속 블로킹 기록까지 세웠다.
한국전력의 펠리페와 전광인은 공격성공률이 각각 39.47%(15득점), 40%(10득점)에 그쳤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연패를 기록한 한국전력(승점 37)은 KB손해보험, 우리카드(이상 승점 35)에 바짝 쫓기게 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캐피탈은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5라운드 한국전력과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5-19) 완승을 거뒀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던 27일 대한항공전서 패하며 연승이 깨졌지만 다시 날아올랐다. 승점 57로 단독 선두다. 2위 삼성화재(승점 49)와는 승점 8차.
문성민이 17득점(공격성공률 52.17%)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서브 에이스 3개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서브 에이스 대결서 5-1로 크게 앞선 데다 블로킹 싸움서도 10-4로 우세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3세트 중반 연속 블로킹으로 한국전력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14-15에서 차영석(1개)과 신영석(4개)이 잇달아 한국전력의 공격을 차단해 흐름을 뒤바꿨다. 신영석은 4연속 블로킹 기록까지 세웠다.
한국전력의 펠리페와 전광인은 공격성공률이 각각 39.47%(15득점), 40%(10득점)에 그쳤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연패를 기록한 한국전력(승점 37)은 KB손해보험, 우리카드(이상 승점 35)에 바짝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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