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예술더하기, 9년 간의 성과 발표회 개최
입력 2018-01-31 14:56 

한화그룹은 '한화예술더하기' 9주년을 맞아 1월31일부터 2월4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성과보고회, 오픈포럼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가 한국메세나협회와 2009년부터 10년째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협력기관, 비영리기구(NPO), 한화그룹 임직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 협업해 진행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전국 125개 협력기관의 아동 3000명에 대해 68개 한화사업장 임직원봉사자 1만1550명, 67개 예술교육단체 강사 325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열린 수업만 3938회에 이른다.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한 점 등 사회적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높이 평가 받아 한국메세나대상(2011년)과 행복나눔인상(2014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성대 공공공간 대표는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예술강사로 데뷔 후 이를 밑거름으로 패션디자인, 지역사회 재생사업 등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온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상일 한화그룹 사회봉사단 파트장은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아동과 한화 임직원, 협력기관 실무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예술강사들의 고용안정과 경력 개발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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