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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 화가 변신...아트테이너 성공 데뷔
입력 2018-01-31 14:54 
오초희, 정헌이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제공|플랫폼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오초희가 화가로 성공 데뷔했다.
오초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개최된 2018서울국제예술박람회(Seoul International Art Expo 2018) ‘아트테이너 작가전에 초청 받아, 아트테이너 데뷔에 성공했다.
이번 ‘아트테이너 작가전에서 작품 4점을 선보인 오초희는 심플하지만 독특한 시원한 컬러감과 특유의 여성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여배우로서 정체성을 담아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초희는 이번 ‘아트테이너 작가전에 드라마 '여자의 비밀', '파도야 파도야'의 동료 배우 정헌과 함께 참여해 아트테이너로 활동폭을 넓혔다. 이번 ‘아트테이너 작가전 전시에는 동료 배우 및 관계자들이 찾아 화가로 데뷔한 오초희를 축하하고, 응원했다.

오초희는 "배우지 않은 그림이지만 붓으로 터치하고 색감이나 선을 그리는 게 스스로 치유와 안정을 주고 생각이나 감성을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며 그림 작업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서울국제예술박람회는 크라우드 아트펀딩을 바탕으로 아트마켓을 선도하는 현대미술 종합 전시회로, 국내외 70여개 갤러리를 비롯한 2000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시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오초희는 차기작을 검토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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