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썸씽 스페셜` 장연주 5년 만의 신보 내달 2일 발매
입력 2018-01-31 09:55 
장연주가 내달 2일 5년만의 신보 `이별집`으로 컴백한다. [사진 제공 = 다운타운이엔엠]

10년 넘게 노래방 인기곡 차트를 장식 중인 '썸씽 스페셜'의 장연주가 5년 만의 신보를 낸다.
다운타운이엔엠은 다음 달 2일 장연주 미니앨범 '이별집'을 발매하고 이에 앞서 31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티저 영상은 '이별이 널 아프게 하면, 이 앨범을 들어봐'라는 차분한 분위기의 장연주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며 "이어서 신보 '이별집'의 타이틀곡인 '그렇고 그런사이'의 일부가 흘러나온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그렇고 그런사이'는 만남에서 이별까지의 감정을 여성 화자 독백 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장연주의 자작곡이다. 이 곡은 2015년 8월 걸그룹 굿데이 멤버 희진이 먼저 불러 SBS 드라마 '심야식당'에 삽입된 바 있다. 원작자인 장연주는 원곡을 피아노 한 대 만으로 재편곡해 아련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고 한다.
장연주의 신보 '이별집'에는 '그렇고 그런사이'를 포함해 '술에 취하더라도 사람에 취하진 말자', '밤바람', '너의 밤에게 보내는 노래' 등 총 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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