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벌레소년 '평창유감' 조회수 47만 육박…누리꾼 "사이다 가사 VS 그래봤자 일베충"
입력 2018-01-31 07:58 
벌레소년 평창유감 /사진=유튜브 캡처
벌레소년 '평창유감' 조회수 47만 육박…누리꾼 "사이다 가사 VS 그래봤자 일베충"


'벌레소년'이라는 이름의 누리꾼이 공개한 노래 '평창유감'이 연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화제입니다.

31일 오전 8시 현재 유튜브 조회수는 약 47만 뷰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평창유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문재인 정부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벌레소년이 부른 평창유감에는 폭락하는 비트코인 같이 문꼴오소린 매일 자살골만 골인, 지지자는 GG치고 발인, 네이버엔 평화올림픽 검색어 올리기” 등 수위 높은 비판이 담겨있습니다.


누리꾼 사이에서도 평창유감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감가는 사이다 가사다"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그래봤자 일베충이 만든 노래다. 최순실이 더 낫다는 게 말이 되나" 등의 비판이 엇갈렸습니다.

‘평창유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벌레소년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게 지금 뭔 난리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고소 실화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벌레소년은 ‘나는 일베충이다 ‘일베를 해 ‘그대는 1000%김치녀 등의 곡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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