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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김소현, 윤두준에 버럭 “왜 나만 보면 시비야?”
입력 2018-01-30 22:15  | 수정 2018-01-30 22:32
라디오로맨스 김소현 윤두준 사진=방송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라디오로맨스 김소현이 윤두준에게 버럭 화를 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로맨스에서는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라디오 DJ로 섭외하려는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그림은 지수호의 마음을 잡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그는 지수호가 일하고 있는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가 그가 좋아하는 음식과 목에 좋은 차 등을 선물하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그는 물에 빠질 대역이 필요하다는 말에 20번 이상 찬물에 뛰어들며 지수호를 DJ로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지켜보던 지수호는 송그림이 다리가 다친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그는 송그림에게 집까지 데려다주면 되는 거냐. 은혜 갚는 거니까 이걸로 퉁치자. 내일부터는 나 따라다니지 말아라. 라디오는 평생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그림은 됐다. 기어서라도 혼자갈 것”이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지수호는 자신을 지나쳐가는 송그림을 들고 안아 자신의 차로 데리고 갔다.

강제로 차에 타게 된 송그림은 내가 그렇게 싫냐. 아니면 라디오가 그렇게 싫냐”라며 너,4년 전 자선파티에서도 일부러 발 걸었지? 나만 보면 시비고 내가 도대체 뭘 그렇게 잘못했냐. 뭐가 문젠데”라고 소리쳤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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