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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이동하, “자존심이 목숨보다 중요한 사람도 있다” 표예진 옹호
입력 2018-01-30 20:4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이 표예진을 옹호하는 이동하에게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정근섭(이병준 분)이 마련한 집들이에서 정인우(한혜린 분)가 변부식(이동하 분)에게 분노를 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근섭(이병준 분)은 일부러 식사자리를 마련해 길은조(표예진 분)가 업둥이란 출생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에 정인우는 변부식이 자신을 거들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변부식이 정인우를 2층으로 불러 길은조에게 하는 행동이 지나치다고 따지며 약자잖냐. 가진 거 다 잃었잖냐”고 옹호했다.
하지만 정인우는 오늘 보고도 모르겠냐”면서 길은조의 자존심, 당당함을 언급했다. 이에 변부식은 자존심이 목숨보다 더 중요한 사람도 있다”면서 정인우를 잔인하다”고 몰아세웠다. 이에 정인우는 오빠가 그럴 말할 자격 있냐. 아버지 도와서..”라고 하던 말을 멈췄다. 정인우는 아버지랑 김사장 재산 빼돌려놓고 내가 잔인하다고요?”라고 속말을 했다.
결국 변부식은 달라진 정인우의 모습에 예전의 네가 그립다”고 실망감을 표했고, 정인우 역시 예전의 오빠가 그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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