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한파 누그러져…9일만에 영상권 회복
입력 2018-01-30 20:26  | 수정 2018-01-30 21:22
<1>일주일 넘게 이어졌던 한파가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한파특보는 중북부와 경북 일부 지역으로 축소, 해제됐는데요.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 낮에는 9일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주 후반까지는 평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2>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됩니다.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보통' 수준이지만, 대기정체와 미세먼지 유입으로 평소보다는 조금 높게 나타날 수 있어서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예상보다 조금 많은 눈이 내린 수도권 지방은 저녁에 대부분 그쳤고요. 강원 영서 지방에서는 밤까지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오늘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한파가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광주의 낮 기온 영상 6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동해안>강원 동해안 내일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주말부터 다시 강력한 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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