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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베트남 자회사 `KBSV` 새출발
입력 2018-01-30 17:40 
지난 29일 베트남 하노이 KBSV 본사에서 열린 KB증권 자회사 KBSV 오픈식에 전병조 KB증권 사장(오른쪽 여섯째), 맥쾅휘 KBSV사장(오른쪽 넷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 = KB증권]
KB증권은 베트남 자회사 KBSV(KB Securities Vietnam) 브랜드 론칭 행사를 지난 29일 베트남 하노이 본사와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병조 KB증권 사장, 베트남 증권위원회 위원장,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B증권은 지난해 11월 투자은행(IB) 업무와 매매중개 업무에 강점을 지닌 베트남 마리타임증권을 인수한 뒤 이를 자회사로 편입해 KBSV로 출범했다. KBSV는 지난해 기준 자산 약 330억원, 매출 64억원 규모 실적을 기록했다. KB증권은 베트남의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인수를 진행했다.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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