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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한소희 “학창시절,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 더 인기 많아”
입력 2018-01-30 17:04 
한소희. 제공lbnt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한소희가 bnt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소희는 드라마 ‘돈꽃에서 서원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시청자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최근 bnt뉴스와의 화보 촬영에서 ‘돈꽃에서의 복수심 가득 찬 캐릭터를 내려놓고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한소희는 스포티한 매력부터 여성스러움, 섹시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그윽한 눈빛으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자유로운 포즈를 통해 보이시한 매력도 뽐냈다.
한소희. 제공lbnt
데뷔 3개월 만에 주연을 차지한 괴물 신예인 그는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연기의 길을 열어준 문이며 ‘돈꽃은 연기자로 더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 계단 같은 존재라고 언급했다.
특히 ‘돈꽃에서 빛을 발할 수 있던 비결로는 동료 배우들을 꼽았다. 동료들과 매주 대본 리딩도 함께하고 회식을 하기도 하며 친분을 유지한 게 자연스러운 연기의 비결이라고.
김태희와 같은 울산여고 출신으로도 화제를 모은 한소희는 "학창시절 남학생보다 여학생보다 더욱 인기가 많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교 중간에 예고로 편입해 김태희와는 1년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한소희. 제공lbnt
성형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엄마와 똑 닮은 자연 미인"이라며 "가끔 콤플렉스인 비대칭 얼굴을 교정하고 싶은 생각도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뒤늦게 상경해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이라 아직 친한 배우 친구가 없다는 한소희는 "다음 작품은 여자들의 우정을 다룬 우맨스 극에 출연하고 싶다. 연기도 하고 진짜 우정도 쌓고 싶다"고 전했다. 희망하는 드라마는 ‘청춘시대. 새 시리즈가 나온다면 반드시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소희. 제공lbnt
2018년 계획도 알렸다. 한소희는 "연기력으로 많은 분께 인정받고 싶다"며 "현재 연기 외의 관심사는 없으며 연애도 외모도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2016년 CF를 통해 데뷔한 배우다. 샤이니 ‘텔 미 왓 투 두(Tell Me What To Do), 정용화 ‘여자여자해 등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활약한 그는 지난해 ‘다시 만난 세계, ‘돈꽃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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