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피아니스트 정혜연 독주회 1일 열려
입력 2018-01-30 11:34 

피아니스트 정혜연이 다음달 1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 '오마쥬 어 쇼팽'(Hommage a Chopi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프레데릭 쇼팽의 발라드 4곡, 스케르쵸 4곡까지 모든 솔로곡을 연주한다.
정혜연은 미국 남일리노이 영아티스트 음악콩쿨, 피아노 텍사스 국제 콩쿨, 일리노이대 협주곡 콩쿨, 아메리칸 프로티지 국제 콩쿨 등에서 우승한 재원이다. 서울대를 거쳐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석사와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어바나샴페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5년 귀국과 동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독주회와 광복 70주년 통일음악회에서 3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달아 연주한 경험이 있다. 정혜연은 현재 중앙대학교, 숙명여대에 출강하고 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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