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BN Y 포럼 2018] 전세계를 담는 사하르 잰드의 이야기, MBN Y 포럼에서 들려준다
입력 2018-01-30 11:23 
△사하르 잰드


BBC Worldwide 리포터 겸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사하르 잰드의 ‘희망 이야기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요.”

BBC Worldwide 다큐멘터리 제작자 겸 기자인 사하르 잰드는 고향인 이란을 떠나 11살 때 유럽의 난민촌을 떠돌며 살았다. 그리고 15살 때 영국에 정착한 이후 그녀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사하르 잰드는 아프가니스탄의 정신 병원, 미국 교도소에서 자식을 그리워하는 여성 수감자의 이야기, 인도네시아의 사망과 관련된 의식, 기후 변화, 모로코의 여성, 네팔의 여신, 분쟁 지역 시리아 알레포 동물원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동물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사하르 잰드는 한 가지 매체에만 국한되지 않고 텔레비전, 라디오, 디지털 및 텍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도를 이어오고 있으며 뉴스 저널리즘의 전통적인 경계를 깨뜨리는 보도 스타일로 유명하다. 창의적이고 현대적이면서 어린 아이부터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 지금 그녀는 난민 아동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BBC StoryVille의 장편 영화를 제작 중이다.

사하르 잰드는 2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포럼 2018의 앵커쇼 연사로 참석한다. ‘두드림, 뉴 챔피언이 되어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에서 대한민국 2030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사하르 잰드뿐만 아니라 더 많은 연사들의 이야기는 MBN Y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 Y 포럼 김대연 서포터즈]

◇일시=2월 28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20분(오전 8시까지 입장 완료)
◇장소=서울 장충체육관
◇참가비=10만 원(학생 5만 원)
◇10명 이상 단체=8만 원(학생 4만 원)
◇등록=2월 9일(금)까지 온라인(www.mbnyforum.co.kr) 접수
※ 문의=MBN Y포럼 사무국 (02)2000-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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