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V30 인기 색상, LG G6와 Q6에서도 출시
입력 2018-01-30 10:01 
2월 중 새롭게 추가되는 LG G6 색상. 왼쪽부터 라즈베리 로즈,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다양한 색상들을 LG G6와 LG Q6에도 확대 적용한다.
LG전자는 2월 중 한국을 시작으로 LG G6 모로칸 블루·라벤더 바이올렛·라즈베리 로즈 색상을 추가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상 색상 추가로 LG G6는 기존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테라 골드, 마린 블루까지 모두 8가지의 색상을 갖추게 됐다.
LG G6는 스마트폰에 18: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최초 적용해. 5.7인치의 넉넉한 화면 크기를 구현한 모델이다.
LG전자는 이번 LG G6와 LG Q6처럼 계속해서 스마트폰에 시즌 별 특성을 잘 나타내는 컬러 등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예정이다. LG V30의 경우, 대중적이면서도 독특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후 보다 특별한 색감의 시즌 별 추가 색상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처음 선보인 모로칸 블루의 경우, 아름다운 푸른 색의 건물이 많기로 유명한 도시인 모로코 셰프샤우엔에서 영감을 얻은 색감이다. 라벤더 바이올렛은 남녀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은은한 보라색이다. 최근 선보인 추가 색상인 라즈베리 로즈는 기존에 없던 강렬한 채도의 새로운 레드 계열 색상이다.
주요 외신들은 LG V30 모델의 색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보통신(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시중의 스마트폰 중 눈에 띄는 파란 색감이 전무한 상황에서 LG V30 모로칸 블루는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LG V30의 뒷면과 메탈 프레임을 감싸고 있는 라즈베리 로즈의 진한 핑크색은 단연 돋보인다"며 "이런 멋진 스마트폰이 발렌타인 데이를 한달 앞둔 지금 나왔다는 점에서 시기마저도 딱 맞아 떨어진다"고 호평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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