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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여왕2` 권상우·최강희, 다시 뭉친 환상의 파트너
입력 2018-01-30 09:10  | 수정 2018-01-30 11: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권상우, 최강희가 공조 수사에 나선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촉의 제왕 하완승(권상우 분)과 추리퀸 유설옥(최강희)이 첫 수사에 나선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하완승은 동물적인 본능과 민감한 촉으로 범인을 쫓는 강력계 에이스 형사. 복잡한 건 딱 질색에 감정 표현도 서툴러 툴툴대고 유설옥과 늘 티격태격하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유설옥은 사건 현장이라면 눈빛부터 달라지며 머릿속으로 계산을 시작, 흩어진 사건의 퍼즐을 맞추는 추리퀸이다. 그러나 사건만 해결되면 어딘가 어설픈 모습으로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웃음도 담당한다.

본능적인 완승과 이성적인 설옥이 만나 시즌2 첫 수사에 나서는 모습은 의외로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제 3의 인물을 쫓는 듯 심상치 않은 눈빛을 내비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하완승과 유설옥의 시선의 끝에 서있는 사람은 누구일지, 시작부터 이들이 함께 출동한 이유는 무엇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까지 상승시키고 있는 것.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날 권상우와 최강희는 춥다는 말 한마디 없이 꼼꼼하게 대본과 동선을 맞춰보며 첫 수사를 더욱 유쾌하게 그려내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그 덕분에 시청자분들께도 생생한 에피소드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곧 안방극장을 찾아뵐 ‘추리의 여왕 시즌2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는 2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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