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동 곰탕 맛집 하동관서 화재…2시간 반 만에 진압
입력 2018-01-30 08:51  | 수정 2018-02-06 09:05
명동 곰탕 맛집 하동관서 화재…2시간 반 만에 진압


서울 명동의 곰탕 맛집으로 유명한 하동관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29일 밤 10시 30분께 하동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미 영업이 끝난 시간인데다 불길이 크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붕 기왓장이 겹겹이 쌓인데다 그 사이로 불길이 숨어들면서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지 2시간 반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지붕이 불이 쉽게 옮겨붙는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 기왓장을 모두 해체하며 불씨가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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