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서 한글간판 가장 많은 자치구는 서초구…70.5%
입력 2018-01-30 08:35 

서울에서 한글 간판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서초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서울시가 지난해 10~12월 주요 간선도로에 있는 7933개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한글표기 여부를 평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초구는 조사대상 간판 647개 중 456개인 70.5%가 한글 간판으로 돼 있었다.
특히 신반포대로는 전체 간판 중 71.8%가 한글로 표기된 것으로 조사돼 한글 간판이 가장 많은 주요 도로로 나타났다.
앞서 서초구는 작년 9월 아름답고 창의적인 간판을 선정하는 '2017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총 6점의 수상작 중 4점의 작품이 상을 받아 자치구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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