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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김형균 "눈물이 울컥…행복하게 살게요" 결혼 소감
입력 2018-01-30 07: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민지영과 쇼호스트 김형균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한 결혼식 을 잘 마쳤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민지영은 긴장하지 않고 절대 눈물은 보이지 않겠다고 수없이 스스로 다짐을 했었지만,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순간 이미 눈물이 터져버린 저희 엄마와 눈이 마주치자 참고 있던 눈물이 울컥! 결혼식날 #신부 를 울리는 범인은 바로!!! #친정엄마 인가 봅니다”라고 말했다.
민지영은 저희 #결혼을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가슴깊이 감사함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 마음 잊지 않으며 저희 #부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결혼을 축하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균 역시 SNS를 통해 어젠 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세명의 아름다운 여인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들, 자상한 남편, 든든한 사위가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김형균은 저희 두 사람의 하나됨을 진심으로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정말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인생의제2막 #결혼 #가족 #사랑과행복 #사랑과평화 #신행 #잘다녀올게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인사를 남겼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사회는 민지영과 SBS 공채 동기인 한상진이 맡았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일산에서 신접 살림을 차린다.
다음은 민지영, 김형균 부부 결혼 소감 전문.
(민지영)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서 행복한 #결혼식 을 잘 마쳤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긴장하지 않고 절대 눈물은 보이지 않겠다고 수없이 스스로 다짐을 했었지만,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순간 이미 눈물이 터져버린 저희 엄마와 눈이 마주치자 참고 있던 눈물이 울컥~! ....... 결혼식날 #신부 를 울리는 범인은 바로!!! #친정엄마 인가 봅니다...ㅎ
저희 #결혼 을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가슴깊이 감사함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 마음 잊지 않으며 저희 #부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형균)
어젠 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세명의 아름다운 여인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들, 자상한 남편, 든든한 사위가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희 두사람의 하나됨을 진심으로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정말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인생의제2막 #결혼 #가족 #사랑과행복 #사랑과평화 #신행 #잘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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