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강수지가 방송인 김국진과 결혼설에 휩싸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29일 한 매체는 "강수지가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고급 주택단지에 있는 빌라로 이사했다"며 "집을 크게 늘려 이사하는 것이라 김국진과 결혼설도 불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혼설에 대해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중"이라는 입장이다.
김국진은 오래 전부터 강수지를 좋아했던 순정남. 방송에서도 이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 김국진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강수지는 데뷔와 동시에 뭇 남성들을 사로잡았던 청순 미모 여가수의 대명사다.
강수지는 1990년 1집 '보라빛 향기'로 데뷔할 때부터 청순한 미모로 남심을 저격했다. 당시 강수지는 하얀 도자기 같은 피부에 큰 눈망울, 오똑한 콧날 등 순정만화에서 걸어나온 듯한 인형같은 외모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지난해 3월 강수지는 KBS Drama '타임슬립 연예사 주간TV'에 출연해 "김국진이 '사람이 81가지의 매력을 가질 수 있다면 수지는 81가지를 다 가진 사람'이라는 달콤한 말을 했다"고 자신의 매력에 푹 빠진 김국진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던 중 2016년 8월 열애를 인정, 공개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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