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신입사원들에 "사명감으로 세계 누비자"
입력 2018-01-29 13:29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9일 첫 출근한 신입사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유창근 사장이 29일 첫 출근한 신입사원 24명과 간담회를 갖고 "사명감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는 해운전사가 되자"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해운업은 무형의 서비스를 파는 비즈니스"라며 "창의적 발상으로 신기술(IT)을 비지니스에 누가 더 잘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현대상선 사옥으로 처음 출근한 신입사원들은 오리엔테이션 등 3주간의 입문교육 과정을 마친 뒤 다음달 21일 현업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각 사업·팀별 소개, 해운 입문 실무교육, 임원간담회, 선배와의 대화, 직장예절 특강, 외부인사 초청 특강, 동호회·복리후생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부산신항을 방문해 항만터미널 견학, 컨테이너선 승선체험, 트레이닝 센터 운항 시뮬레이션 모의 조정 체험 등 현장 교육도 이뤄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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