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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황금빛 내 인생`전노민 격분 "넌 그래서 바람피러 가다가 딸을 잃어버렸나"…충격적 진실
입력 2018-01-28 21: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나영희가 과거 외도 때문에 서은수를 잃어버린 사실이 드러났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제 42회에서 서지안(신혜선 분)과 최도경(박시후 분)이 노명희(나영희 분)와 최재성(전노민 분)을 찾아갔다.
노명희는 강남구(최귀화 분) 빵집, 선우희(정소영 분) 카페, 이용국(김성훈 분) 셰어하우스에 사람들을 배치했다. 이에 이용국은 불법 주차를 빌미로 경찰을 불러 서지수를 셰어하우스에 무사히 입성시켰다. 이를 전해들은 노명희는 "그 곳은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며 난감해했다.
최도경을 따라 최재성, 노명희를 찾아간 서지안은 "지수가 원하는 대로 살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노명희는 이런 서지안에게 "너 나가! 니가 아들 도경이로 부족해서 내 딸 인생까지 쥐고 흔들어!"라며 노발대발했다.

최재성은 최도경에게 노명희가 선우혁, 선우희, 강남구를 언급하며 서지수를 협박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화를 내며 둘을 내보낸 최재성은 다음 날 지수를 만나 도움을 요청받았다. 결국 그는 "지수 강제로 데려오면 내가 용납 안하겠다"며 노명희와 정면 충돌했다. 하지만 노명희의 의지도 만만치 않았고, 협박한 대로 선우혁, 선우희를 경제적으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서태수(천호진 분)는 서지수에 대한 걱정으로 집에 돌아왔는데, 그 순간 노양호 회장(김병기 분)이 집을 찾아왔다. 노양호 회장은 서태수에게 "내 손에 피 묻히기 전에 딸 단속 제대로 하게"라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서태수는 "우리 지안이한테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라고 맞섰다. 마지막으로 노양호는 다시 한 번 협박을 하고 집을 나왔다.
하지만 도경과 지안은 되려 사이가 돈독해졌다. 물론 여전히 서로에게 확실히 선을 긋는 두 사람이었지만, 예전과는 달리 서로를 무조건 밀어내는 태도는 없어졌다. 노양호 회장에게 협박 당하고 걱정하는 서태수에게도 서지안은 "아무 사이 아니다"라고 확고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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