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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차태현, 아침부터 입수에 식사까지 못 해 `날벼락`
입력 2018-01-28 19: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차태현이 물에 빠지고 아침까지 못먹는 신세가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카자흐스탄에서 마지막 아침을 맞이한 이들은 카라탈 강가에서 물풍성 던지기 게임을 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농업 용수를 공급해주는 카라탈 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감탄하고 있던 이들은 갑자기 기상 미션을 전달받았다. 바로 '입수 복불복'이었다.
해외 최초로 이뤄진 입수 복불복에 이들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물풍선 배틀로 대결하게 됐다. 첫 배틀에서 김종민과 정준영이 붙었고, 김종민이 승리하면서 차태현과 정준영의 대결이 성사됐다.
결국 물풍선이 차태현 쪽에서 터져버리며 차태현은 '1박2일' 최초 해외 입수자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입수하고 올라온 차태현에게 PD가 "기상 미션에서 성공한 두 분에게만 식사가 제공된다"고 말하자, 차태현은 "빠지기까지 했는데 밥도 안주냐"며 불평했다. 정준영은 "고려인의 기를 받아서 배부르니까"라며 약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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