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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김남주, 데뷔 이후 첫 찍은 `키스신`…소감 들어보니
입력 2018-01-28 15:11 
미스티 김남주=JTBC
'미스티'김남주가 지진희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미스티: 여왕의 귀환'에서는 김남주, 지진희 등 '미스티'의 주연 배우들이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주는 드라마 '미스티'에 대한 소개를 이어가다가 "태국 촬영에서 기억 나는 것은 키스신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키스신을 찍었다"며 "밝은 역할과 생활연기만 했기 때문에 키스신을 찍을 일이 없었다. 이번에 키스신을 찍게 되면서 '애 엄마가 이래도 되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상대 배우를 사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를 맡은 김성주는 "김승우가 격정적인 키스신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김남주는 "남편이 드라마 촬영 현장을 방문했는데 이경영 선배님께서 장난으로 '승우는 외국에나 나가있어라'고 말을 하셨다"며 "여러 사람이 그렇게 말을 하니 남편이 '도대체 어떻게 찍었길래 그런 반응이냐'며 불안해했다"고 밝혔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와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과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터리 멜로물이다.오는 2월 2일 오후 11시에 첫방송 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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