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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청아 회장 자리에 앉은 장혁, 또 자체 최고 시청률 23.0% 기록
입력 2018-01-28 0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돈꽃이 2주 연속 20%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은 수도권 기준 21회 19.1%, 22회 23.0%를 기록, 또 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되었던 20회가 기록한 20.6%에 비해 2.4%p 상승한 수치이며, 첫 회부터 11주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된 '돈꽃' 21, 22회에서는 청아그룹 회장 자리에 앉은 강필주(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국환(이순재 분)은 자신의 핏줄이 아닌 것을 알아챈 손자 장부천(장승조 분)를 살해하고, 강필주에게 그 누명을 씌워 청아에서 두 사람을 동시에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 계획을 눈치 채고 장부천을 구한 강필주는 장국환을 역공하며 비로소 청아그룹 회장에 올랐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나기철(박지일 분)이 깨어나 동영상을 통해 청아그룹의 진실을 폭로하려고 했다. 나기철의 생존이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최종회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어 강필주의 복수가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을지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2월 3일 토요일 밤 8시 5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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