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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2’ 박중훈, 최귀화 추격해 설득 성공…김민재 차로 친 양익준
입력 2018-01-27 22: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박중훈이 최귀화를 추격해 설득에 성공했다.
27일 방송한 OCN 주말드라마 ‘나쁜녀석들2에서는 특수3부와 한판 승부를 기획하며 하상모(최귀화 분) 추격에 성공한 우제문(박중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상모는 황민갑(김민재 분)의 무리들에게 쫓기면서 간신히 그들을 따돌렸다. 그러나 기껏 도망친 하상모는 눈 앞에 우제문과 ‘나쁜녀석들이 서 있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부하직원에게 니네들 뭐야 이 새끼들아”라고 물었다. 부하직원은 형님 다 끝났습니다. 이제”라며 고개를 숙였다.
하상모는 분노했다. 그는 부하직원에게 감히 네가 날 팔아?”라며 싸늘하게 물었다. 이에 우제문은 너도 조영국이 팔았잖아”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너한테 두 가지 선택이 있어. 하나는 황민갑에게 잡혀서 빵에 가던가 우리한테 잡혀서 진실을 밝히고 빵에 가던가. 혼자 독박 쓰고 빵에 가기 억울하지 않냐? 죄는 같이 졌는데”라며 하상모를 설득했다. 하상모는 갑시다”라며 우제문의 차를 향해 몸을 움직였다.

이때 황민갑이 나타났다. 황민갑은 여기 다 있었냐? 오늘 계탔네”라며 총을 들었다. 이어 지금 총 들고 있는 거 보이지? 가만히 있어 이거 마지막 압박이다. 그리고 총알 많아”라고 말하며 부하들에게 잡으라고 명령했다.
이를 본 하상모는 이렇게 잡힐 거냐고? 뭐라도 좀 해봐요”라며 초조해 했다. 이때 옆에서 차 한 대가 날아오더니 황민갑을 쳤다. 황민갑은 의식을 잃었었다. 차를 끌고 온 사람은 황민갑의 몸에 기름을 쏟아 부었다. 바로 장성철(양익준 분)이었다. 장성철은 라이터를 켜고는 총 내려. 너네 형님 태워 죽일래?”라며 황민갑 무리들을 협박했다. 차 밑으로 총이 하나 둘 날아왔다.
장성철은 야 우리 다이다이뜨자. 여기가 미국이야? 이 새끼들아”라며 달려들었다. 그러면서 이 새끼(하상모) 데리고 빨리 가 형”이라고 말했다. 한강주(지수 분) 역시 여긴 알아서 할 게요”라고 거들었다. 고민하던 우제문은 하상모와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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