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기온 조금 올라…건조특보 확대·강화
입력 2018-01-27 20:11  | 수정 2018-01-27 20:46
<1>혹독한 한파가 지나고 휴일인 내일은 강추위가 잠시 쉬어 갑니다. 닷새째 이어진 서울의 한파경보도 주의보로 한 단계 약화됐는데요. 휴일인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로 오늘보다 7도 가량 기온이 올라서겠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여전히 영하권을 보이겠고, 모레인 월요일에는 다시 영하 10도 아래의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건조>건조한 날씨에 겨울철 화재 예방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기압의 영항권에서 날은 맑지만 추위 탓에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대기는 건조해 불이 붙기에도 쉬운 환경입니다. 당분간도 건조함을 모두 해소시켜줄만큼의 눈비 소식이 없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주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내일 제주에서는 오전에 비나 눈이 오겠고, 호남 서해안에서는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조금 날릴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강릉과 포항의 낮 기온 영상 4도를 가리키겠습니다.

<주간>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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