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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웩’ 첫방②] “이 조합 신선해”…힙합 천재들의 예능 어벤져스로 거듭나기
입력 2018-01-27 13:54 
‘오늘도 스웩’ 사진=tvN
[MBN스타 김솔지 기자]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이 ‘오늘도 스웩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첫 방송하는 ‘오늘도 스웩은 XtvN이 개국 후 처음 선보이는 래퍼들의 리얼 힙합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슬리피, 양세찬, 빅원이 출연해 진정한 ‘스웩(Swag)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모험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본 방송을 앞두고 ‘오늘도 스웩을 함께할 멤버들의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쇼미더머니6 준우승자 넉살, ‘프로듀스101 시즌2 랩 선생님 던밀스, ‘고등래퍼 멘토 딥플로우, 힙합예능인 슬리피, 꽃미남 래퍼 빅원이 출연해 기존에 래퍼로서 선보인 전문적인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개그맨 양세찬이 합류해 색다른 꿀잼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넉살, 던밀스 등은 인터넷 자체 콘텐츠를 통해 이미 개그감을 증명한 바 있다. 이들은 뛰어난 예능감을 가지고 TV예능에 도전해 ‘예능 신생아로서 유쾌한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겉모습이 조금 험악하고 무서워 보일 수 있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여린 힙합계 예능 어벤져스의 활약이 관심을 모은다.


연출을 맡은 정호준 PD는 앞서 진행된 ‘오늘도 스엑 제작발표회에서 ‘오늘도 스웩의 차별성은 출연자들 자체가 될 것”이라며 이 친구들을 섭외한 이유도 무대 위에서는 얼마든지 멋있는 모습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다. 무대 밖에서의 개그감을 갖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예능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던밀스는 1회 보면 알겠지만 지금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예능 괴물의 탄생이 될 거다”고 자신감을 내비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출연진들은 ‘오늘도 스웩 출연 계기에 대해 솔직대담하게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딥플로우는 이 멤버 구성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쉽지 않을텐데 ‘오늘도 스웩이 PD에게도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 제의에 응했다”고 고백했다. 던밀스는 방송에 대한 욕심이 항상 있었다. 촬영하며 양세찬과 슬리피가 굉장히 재밌어서 개그쪽으로 많이 배웠다”며 야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슬리피는 던밀스가 힙합예능인의 길을 따라오려고 하고 있어, 예능래퍼 1세대로서 이 친구에게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멤버들을 평소에도 좋아해서 꼭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고, 양세찬은 멤버 조합의 신선함에 끌렸다. 이런 구성이라면 재밌지 않을까 저 스스로도 궁금함이 있어 도전하게 됐다”고 말하며 방송에서 보여줄 멤버들의 케미가 웃음포인트라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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