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정현 선수에게 축전…"너무나 자랑스럽다"
입력 2018-01-27 12:00  | 수정 2018-02-03 12:05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른 정현(22·한국체대)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정현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에게 큰 자부심과 기쁨을 주었다"며 "너무나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상이 아쉽지만, 다음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욱 위대한 선수로 우뚝 서리라 믿는다"며 "우리 국민과 아시아인들에게 더 큰 희망과 용기가 되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수고하셨다. 가족과 코칭 스태프 여러분도 고생이 많았다.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현 선수는 전날 열린 호주오픈 4강전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시합을 벌이던 중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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