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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2월2일 日 엠스테 출연 `벌써 세번째`
입력 2018-01-27 0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2018년에도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 TV 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격한다.
'엠스테'는 26일 방송 말미 트와이스가 다음달 2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예고했다.
1986년 10월부터 방송되면서 32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엠스테'와 트와이스의 인연은 벌써 세 번째다.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발표한 지 사흘째인 지난해 6월 30일 당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또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2015년 12월 보아, K팝 걸그룹 중에서는 2012년 6월 소녀시대 이후 처음으로 '엠스테'의 초대를 받으며 일본에서의 대성공을 일찌감치 예고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2일에는 '엠스테'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에도 출연했다. 2015년 보아 이후 2년 만에 이 프로그램에 입성한 트와이스는 아라시, 후쿠야마 마사하루, 엑스 재팬, 히라이 켄 등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함께 등장해 2017년 일본을 뜨겁게 달군 가수임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트와이스는 다음달 7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표하고 현지서 3연속 인기홈런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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