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디벨로퍼 `브랜드칸` 고객마케팅 강화
입력 2018-01-26 16:05 
고정희 브랜드칸 대표(왼쪽)와 이승혁 럭스리알토 대표가 2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제공 = 브랜드칸]
부동산 개발업체 브랜드칸(대표 고정희)이 자산가 고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고급주거 중개 전문기업과 손잡았다. 브랜드칸은 부동산 자산관리(PM)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럭스리알토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브랜드칸은 강남 지역에서 오피스텔, 주상복합, 업무시설 빌딩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강남대로에 위치한 브랜드칸 타워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지역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 잡았다. 유명 공유오피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 자생한방병원, 화장품 제조업체 씨엠에스랩, 배럴 등 다수의 우량 임차인이 입주해 있다.
고정희 대표는 "시장 분석, 용지 매입, 계약, 상품기획, 설계, 시공, 임대 관리와 매각까지 빌딩 개발에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대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칸은 1978년 설립된 귀금속 제조·유통업체인 제모피아쥬얼리그룹의 계열사다. 럭스리알토는 2009년부터 고급 주택 중개와 분양을 해왔으며 최근 리모델링 사업까지 진출했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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