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폭주 영상으로 월수입 7천만 원을 올리는 유튜버가 논란이다.
지난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구독자가 26만 명이 넘는 슈퍼카 리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A 씨가 슈퍼카 리뷰를 불법적인 방법으로 행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어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튜버 A씨는 한밤중에 페라리 차량을 몰고 차선을 마구잡이로 바꿔가며 강변북로를 달렸다. 이때 A씨가 타고 있던 페라리 차량의 속도는 120k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시속 200㎞가 넘은 차량 계기판 사진을 버젓이 올리기도 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2016년 7월 면허가 취소됐지만 1달 뒤 광복절 사면으로 면허가 회복되자 사석에서 자신을 신의 아들”이라 부르며 경찰이 별거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해 논란은 더욱 불거졌다.
보통의 슈퍼카 리뷰는 서킷을 빌려서 진행하는 데 반해 A씨는 일반 도로에서 속도 제한을 무시한 채 달린다. 이는 현행법 위반일뿐더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에 경찰은 현재 이들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페라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슈퍼카 리뷰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 광고와 협찬으로 월 7000만 원 이상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